사람이 다치면, 상황에 따라 온찜질과 냉찜질을 
구분해서 하지요?
파스도 이런 원리와 별반 다를게 없답니다. 

파스도 시원한 것과 뜨거운 것을 구분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약 성분도 조금식 다르기도 하고요.

뜨거운 파스

근육통이나 신경통이 있으면 온찜질로 몸을 푸는데
뜨거운 파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파스는 통증 부위의 근육을 풀어주고, 
 혈관을 확장시켜 순환 장애를 개선시켜 줍니다.

(근육통 같은 경우 혈액순환이 빨라져 근육에 쌓인 젖산을

빨리 풀어준다고 합니다.)
게다가 소염 성분이 피부로 쉽게 흡수하는데

이는 모공이 커져서 그렇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증상을 약화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시원한 파스

뼈가 삐거나, 타박상이 있으면 주변이 퉁퉁 붓게되는데

이는 모세혈관이 파괴되서 그렇습니다.
이때 냉찜질로 붓기와 통증을 가라앉히는데
시원한 파스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 파스도 다친 부위에 열을 내려 혈액 순환을 늦춰서

지혈이 되고,붓기를 가라앉힙니다.

또 염증이 번지는 것도 늦추고 
통증을 줄이기도 합니다.

만약 증상을 무시하고 아무 파스를 붙이면 
때에 따라 더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무턱대고 붙이는 경우는 피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또 파스 지속 시간에 따라 적당히 붙여주시고

제거하는게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