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pc방,편의점 상대 사장 아는 지인 사칭 범죄 급증 하고 있다네요~~!! 조회수 : 564

작성자   칠봉이   등록일   2012-01-21 20:55:26   글번호   1224 최근 서울시내 편의점과 PC방의 종업원을 상대로 ‘사장과 아는 사이’라고 거짓말을 한 뒤 돈을 받아 챙겨 달아나는 범죄가 잇달아 발생했다고 문화일보가 18일 보도했다. 편의점이나 PC방 아르바이트생들이 사장의 권위에 눌려 상황을 제대로 판단할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한 것들이다. 최근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편의점에 한 중년 남성이 들어갔다. 그는 아르바이트생 A양에게 "사장한테 말해 놨으니 급히 10만원을 달라"고 요구했다. A양이 믿지 못하는 눈치를 보이자, 이 남성은 휴대폰으로 어딘가에 전화를 건 뒤 “이곳 사장”이라며 A양에게 목소리를 들려줬다. 그 뒤 A양은 순순히 10만원을 넘겼다.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의 한 PC방에서도 유사한 범죄가 있었다. 지난 달 손모(30)씨는 종업원 B(21)씨에게 "나는 옆에 있는 사우나의 남자 탈의실 책임자인데, 너희 사장한테 말을 해 놓았으니 20만원을 달라"고 했다. 종업원 B씨는 사장과 아는 사이라는 말에 자세히 알아볼 생각을 안했다고 한다. 결국 범죄가 들통한 손씨는 서울 관악경찰서에 절도 혐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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