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고 싶고  때려치고 싶고  하기싫고  돈도 못벌고  몸은 힘들고  남들은 다 한물갔다

그러고  알바와손님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ㅜ.ㅜ  다른게 낫다고  다들 생각하시죠?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러나 다른걸 한들 이거보다 나을까요? 물론 나은것도 잇겠죠!!

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한 손님 때문입니다. 어느날 새벽에 술을 많이 먹은거 같아서

다음에 오시라고 했는데 자기가 여기 단골 이었다고 하더군요(나중에 확인하니까 맞더군요^^)

그래도 다음에 오시라고 하니까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왔더군요.   그런데 무려 5만원이나 정액요금

으로(14x5=70시간)  3일 정도를 게임을 했습니다 . 그래서 쓰러질까봐 좀 쉬다가 하시죠!! 그랬더니

 사우나 갔다다  2시간 만에 와서 또다시 3만원 정액 끈더군요  그래서 쉬엄쉬엄 하세요 하고 조금 친해져서

 이런저런 애길 나누다 보니   술 먹고 처음 온날이  호프집을 운영하다가  페업 한날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동안 못 왓고  그동안 못 햇던 게임한다 하더군요 ....  에구  약 7000만원 정도 날렸다 하더군요 ㅜ.ㅜ

자기 인건비는 계산도 안넣고요 ㅜ.ㅜ  그리곤 저한테 사장님은 장사 잘 돼시죠?  하길래  제 인건비정도 나오네요

했습니다 근데 업글 비용이 문제네요ㅜ.ㅜ 하고 말하니 적자 안 나는게 어디에요!! 그리고 페업하시면 컴퓨터라도 남잔아요 !!!!!(맞는 말입니다)

피씨방 때려치고 호프집이나 할까 하고 생각했는데 마음 접고 요새 겁나게 열심히 매장 보고 있습니다 !!!!!!^^

다른 사장님들도 다들 힘네세요!!!!!!!!!!!!!   (글쓰고 있는 현재 그 손님 다시 7시간째 게임중 ^^ 잘 말해서 울가게 사라고 해야 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