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달 10일정도쯤 그렇게도 안 뽑히던 오후알바가 수능이 끝나자 뽑혀서 한 3일 근무를 했는데,, 어제 토요일, 근무시간이 됐는데도 나타나질 않는겁니다.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 오늘 쉬는날 아니예요? 주말은 쉬는 걸로 아는데요" 라고 뚱딴지같은 얘길하더군요. 그래서 알바광고 낼때 계속근무하는 걸로 냈잖냐고 했더니 " 평일에만 근무하는걸로 알았는데요..알겠습니다 곧 가겠습니다"하고 전화를 끊더군요. 그러다가 바로 또 전화가 왔는데.. "제가 아무개 애비되는 사람인데요, 주말에는 근무를 못합니다 교회일 때문에요" 라고 하는 겁니다. 기가 막히더군요.. 분명히 월~일까지 근무하는걸로 광고를 냈었는데..

광고냈던것도 확인해봐도 내가 맞고.. 어찌 할수 없이 토/일은 우리 집사람이 땜빵근무를 했습니다

그동안 알바를 수없이 뽑아봤어도 이런일은 처음이네요

할수 없이 주말알바를 추가로 뽑기로하고 다시 광고를 냈습니다

어휴~ 어찌 다시 뽑아 어찌 다시 또 교육을 시키나~